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 (1999/창작과비평사)
출판사 서평
그동안 이필렬 교수는 학자의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의 위험성과 에너지 문제에 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글을 발표해왔습니다.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에 실린 여러 글들도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금까지의 단순한 주장이나 논의에서 벗어나 문제를 좀더 다각적으로 고찰하고, 원자력을 넘어선 새로운 에너지시스템을 찾으려는 의도에서 씌어졌습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부는 원자력발전의 문제를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역사적·사회적 연관 속에서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2부는 에너지 대안을 모색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는 한국전력 독점체제의 문제와 새로운 에너지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3부는 원자력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핵분열 발견에서부터 원자력발전이 나오기까지의 역사적 과정과 원자력발전의 원리에 관해서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차
- 원자력발전: 현대 기술문명의 중추인가, 반생명적 기술의 전형인가
- 핵에너지의 정치경제학
- 한국의 원자력발전: 위험사회의 기술적 요소
- 원자력발전소 사고: 스리마일섬과 체르노빌 사고를 중심으로
- 21세기 에너지 대안
- 한국의 전력사업 독점구조의 문제와 대안
- 한국의 전력사업 독점구조 해체의 논리와 방향
-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의 세계적 동향과 시사점
- 독일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 핵분열 발견과 원자폭탄 개발
- 원자폭탄의 원리와 파괴력
- 원자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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