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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자력 산업 현황 보고서’에 대하여

「세계 원자력 산업 현황 보고서」에 대하여

「세계 원자력 산업 현황 보고서(World Nuclear Industry Status Report)」는 1992년에 그린피스와 와이즈-파리(Wise-Paris), 그리고 월드워치연구소(Worldwatch Institute)가 작성하기 시작하였으며, 2004년과 2007년에 유럽의회의 ‘유럽 녹색당-자유동맹(Greens-EFA Group)’의 의뢰를 받아 발행되었다. 이후 2008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WNISR 2019는 323쪽에 걸쳐서 국제원자력 산업의 현황과 경향을 평가하고, 기후변화에 대항하기 위한 선택지로서 원자력의 잠재적 힘을 분석하고 있다. 6개국에 걸쳐서 8명의 융복합학문의 전문가들, 4명의 대학교수, 록키마운틴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와 명예회장, 한 명의 정보관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정원들, 그리고 예술적 디자이너들이 이 보고서 작성에 공헌하였다.

「세계 원자력 산업 현황 보고서」는 상업적 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은 계획, 허가, 부지 문제, 건설, 작동, 수명, 수명연장, 원자로폐기 등을 들여다보는 다양한 기준을 분석함으로써 매우 자세하게 원자력산업의 과거와 현재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국제적 명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미 2011년에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WNISR를 “전 세계의 원자력발전소 현황에 대한 권위 있는 보고서”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미래포럼’ 창시자와 ‘영국 지속가능한 발전 위원회’ 전 의장은 WNISR이 “이 분야에서 유일하게 가장 중요한 참고문서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나올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 과학 백과사전은 WNISR에 대한 논문을 실을 것이다. 일본 원자력에너지위원회의 전 부회장도 이 보고서를 추천하였다: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원자력 산업 기관들을 포함하여 이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은 원자력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WNISR를 읽어야 한다.”

WNISR 2019는 상당한 도전을 받고 있는 국제 원자력산업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년에 걸쳐서 역사적으로 가장 큰 핵발전 건설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그 짝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아레바(AREVA)가 파산했다. 이 보고서의 동향지표는 핵산업이 역사적인 최대치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정점은 2006년이었고, 가동 중인 원자로 수는 2002년이 정점이었다. 전기 생산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몫의 정점은 1996년, 건설 중인 원자로의 수는 1979년, 원자로 건설은 1976년이 정점이었다. 2019년 중반 현재, 가동 중인 원자로는 1989년보다 하나 더 적다.

WNISR은 65년 역사의 경험적 분석에 기반해서 원자력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매년 가장 상세하게 보고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하며 감당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WNISR에 의하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설 비율이 앞으로 10년에 걸쳐서 대략 3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 의한 약간의 성장세도 10년이 못 갈 것이며 그 이후 원자력 건설은 건설 중인 발전소 수가 2013년 68개에서 2019년 중반 현재 46개로 떨어진 것처럼 다시 하향세를 보일 것이다.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패널(IPCC)의 특별 보고서는 다음처럼 쓰고 있다:

태양 에너지, 바람 에너지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기술적 실현가능성과 전기저장기술이 지난 몇 년 사이에 극적으로 개선되었던 반면에, 원자력 에너지와 전기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기술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되지 않았다.

WNISR 2019도 똑같이 보고하고 있다. 2018년에 원자력을 보유한 10개국이 핵분열에 의한 것보다는 재생가능 에너지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중국은 그 야심적인 원자력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보다 풍력만으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인도는 2019년 3월까지의 회계연도에 풍력뿐만이 아니라 태양광이 처음으로 원자력 전기생산량을 앞섰다. 그리고 이제 태양광이 기존의 석탄 발전소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작년에 증가된 모든 새로운 전력생산의 95%를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차지하였다.

WNISR은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전망을 볼 수 있는 많은 정보로 가득차 있다. 2019년판 또한 기후변화와 원자력발전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즉, 여러 야심찬 기후 시나리오—새로운 발전소로 인한 것이건 기존의 발전소에 의한 것이건 간에—와 비용의 효율성, 그리고 시기적절한 방법을 모델로 한 새로운 전력생산 역량을 전달하기 위해서 원자력 산업의 역량을 심도있게 조명하고 있다.

WNISR은 정책입안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주는 탁월한 자원 이다. 에너지 분야는 투자와 경영이 10년에 걸쳐 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보고서의 역사적 전망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이다. 따라서 정책 결정자나 투자자들 모두 그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 보고서를 반드시 읽어 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번역 박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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