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중국은 원자력에 대한 관심을 잃고 있는가? (WNISR in the Media)

WNISR in the Media(2018. 03. 20)

China Dialogue

중국은 원자력에 대한 관심을 잃고 있는가?

전력 수요의 둔화와 재생 에너지와의 경쟁으로 인해 새로운 원자로에 대한 승인이 중단되었다고 China Dialogue의 Feng Hao는 쓰고 있다.

China Dialogue (2018. 03. 19)

Feng Hao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에너지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대형 원자로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나라들이 공공 안전, 비용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복잡한 난관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원자력에서 물러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래로 국가가 지원하는 원자력 산업이 새로운 원자로를 꾸준히 출시해온 중국은 아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이 부문의 성장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 건설 중인 신규 원자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는 5개의 원자로가 가동될 예정이며 IEA는 203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원자력 발전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자력 건설 추진

새로운 원자력 건설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는 중국의 결정은 원자력을 포기하고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다른 저탄소 대안들을 선호하는 다른 국가들과 점점 더 상충하는 것처럼 보인다.

쉬 장평(Xu Jiangfeng)은 중국해양석유공사(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연구소의 기획연구센터 연구원이다. 그는 에너지 안보에 대한 정부의 우려로 인해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자원과 기술이 혼합되어 추진되고 있다고 China Dialogue에 말했다.

가격 측면에서, 2016년에 발간된 국가에너지청(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의 국가전력 가격보고서는 원자력이 비용면에서 석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천연가스, 풍력 및 태양광에서 생성된 전기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말한다.

중국 공학아카데미의 예 치젠(Ye Qizhen)도 역시 작년 인터뷰에서 중국 원자력의 경제성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그는 중국 에너지 뉴스(China Energy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남동부 해안에서 가동에 들어가는 중국의 2세대+ 원자로의 전력 비용은 석탄 화력발전 비용과 비슷하거나 일부는 심지어 더 저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많은 중국 전문가들은 원자력을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이 중국이 석탄 화력발전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 역할을 지적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의 장 커쥔(Jiang Kejuan) 역시 원자력이 발전소의 수명 동안 다른 기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고 주장한다.

승인 동결

정책 입안자들은 원자력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전략적 이유들을 언급할 수도 있지만, 이 부문의 미래 성장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다.

중국은 20기가와트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지만 추가 발전 계획이 지연되고 있으며, 원자력 설치용량 58기가와트라는 2020년 목표는 이제 도달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에너지청(NEA)은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어떠한 신규 원전도 승인하지 않았고, 2017년에는 3개의 새로운 원자로만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 출처 : Jesper Antonsson(PRIS 데이터) 2016.

시 리샨(Shi Lishan) 국가에너지청(NEA) 원자력국장은 작년 중국전기공학학회(Chinese Society for Electrical Engineering) 회의에서 “현재 건설이 완료되어 연료를 공급해서 가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 원자로들 역시 작동이 보류된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에 설정한 목표들을 달성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해 보인다.”고 인정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의 이유에는 새로운 원자력에 대해 정부 내에서의 엇갈리는 태도와 공급과잉이 중국의 발전부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등이 있다.

재생 에너지와의 경쟁

중국의 경제성장이 완화됨에 따라 전력수요의 증가세도 역시 감소했다. 2015년 전기소비량은 불과 0.5% 증가에 그쳐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디안 완웨이 기술(Dongdian Wanwei Technology)(베이징)의 수석 엔지니어인 강 준지(Kang Junjie)는 “수급문제를 해결하면 시장이 더 이상 원자력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China Dialogue에 말했다.

이것은 전기발전을 확장할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는데 이는 원자력, 태양열, 풍력 및 수력 발전 간의 치열한 경쟁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과 풍력이 새로운 발전을 위한 첫 번째 대안으로 원자력을 대체하고 있고 이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강 준지에 따르면 결국 비용이 핵심 요소인데, 초기 원자력 발전소들은 현재 수명주기의 중후반 단계에 있고 운영 및 유지비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재생 에너지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육상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비용은 각각 2019년과 2021년에 석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원자력의 비용우위가 겨우 몇 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의 예측에 따르면 2040년에 원자력은 전 세계 전력의 3% 만을 제공 하게 된다.(출처 : BENF 신에너지 전망 2017)

그러나 장 커쥔(Jiang Kejun)은 전기 비용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분산된 발전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석탄 화력발전을 백업원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전기비용이 상승하면서 비용이 많이 들 것이다.

독립 에너지 및 원자력 컨설턴트인 마이클 슈나이더(Mycle Schneider)는 미래의 발전은 대신 보다 유연하고 분산된 모델로 기울 것이며 원자력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규모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China Dialogue에 말했다.

에너지 정책 전문가이자 국제청정에너지포럼의 조우 지에(Zhou Jie) 사무총장은 작년에 천연자원보호위원회(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가 주최한 원탁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전기 수요둔화가 적어도 중국에 미래 기술혼합을 재평가하는 것을 포함하여 중국의 전력 부문을 조정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www.worldnuclearreport.org/Is-China-losing-interest-in-nuclear-power.html

(번역 이숙명)



카테고리:03월호-한국형원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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