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기획: 일본 원전오염수 문제점과 방안

원전오염수 기획에 대한 개요
2013년부터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해오던 일본 정부가 2018년에서 대량으로 버리겠다는 심각한 발표를 하여 크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일본 정부의 횡포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우려를 표시하였고, 우리 민간 측의 사전대응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전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소송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불교계의 후원과 생명탈핵실크로드의 후원으로 일본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 강연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활발하게 다른 대안이 도출되고 의논되는 사이에 WTO에서는 방사능 수산물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측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런 흐름이 모여 일본 정부가 원전오염수 방출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는 기미가 되었습니다. 국내의 성공적인 선제대응이 유효하였다고 보여집니다. 그 과정에서 핵심인사 분들이 뜻을 모아 ‘한국탈핵에너지학회’ 창립준비위원회도 결성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첫번째 창간호에서는 원전오염수의 문제점과 그간의 흐름을 정리해보는 기획을 준비하였습니다. 살펴봐주시고, 주변의 많은 분들께 함께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월 창간호 목차
Ⅰ. 창간사 
Ⅱ. 관련 기사
Ⅲ. 소송대책위 결성 및 세미나 
Ⅳ. 5월 초청강연회 보고
Ⅴ. 5월 초청강연회 신문보도
Ⅵ. 일본 전문가 발표자료 발췌
Ⅶ. 일본 정부의 변화 관련 기사
Ⅷ. ‘한국탈핵에너지학회’에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국탈핵에너지학회’ 에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전국의 교수님 그리고 지식인 여러분께

달라이라마를 뵙고 귀국한 지 두 달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뜻있는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편지를 드립니다.

탈원전은 에너지문제이기 이전에 인류의 보편적인 생활전반에 관련된 문제여서 모든 교수들이 참여해야 할 사안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나는 어젠다만 열거하여도

식품 : 방사능 먹거리안전
농학 : 방사능토양오염, 농산물문제
의학 : 방사능문제와 건강
생명과학 : 관련 분야
조경/임학 : 오염부지의 복원, 산림오염
국토 : 방재/위험시설계획
도시 : 에너지자립마을, 순환형도시
지구과학: 지진위험과 원전
환경 : 기후변화/ 미세먼지 /화력발전
환경 : 해양오염/ 원전오염수
정치/군사 : 한반도비핵화
외교/통상 : 원전상호감시, 방사능분쟁
언론 : 가짜뉴스 판별, 탈원전 홍보방법
경제 : 탈원전의 경제효과
경제 : 탈원전 관련기업의 행태
경영/회계 : 원전의 원가, 세계 각국 원전경영의 비교와 문제점
행정 : 원전마피아 문제
법학 : 원전감시제도 비교, 탈원전의 법리
심리 : 원전피폭자의 트라우마
사회 : 원전입지의 지역사회 파괴
사회 : 탈원전역사, 탈핵운동사
인류/인권 : 원전노동자의 인권, 탈핵문화
철학/윤리 : 탈원전의 윤리
외국어 : 각국의 원전 및 탈원전 이슈
공학 : 대안에너지의 기술적 전망
공학 : 핵폐기장, 방사능 제염
공학 : 스마트그리드 기술, 인공지능
공학 : 에너지 절약 기술
공학 : 태양광 등 재생가능에너지기술
공학 : 해체공학, 폐기공학
공학 : 방재/안전공학

등등

거의 모든 분야의 학문분야가 탈핵에너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실 후쿠시마 이후 국내외에 탈원전에 관련된 연구성과가 많습니다. 이를 세상에 제대로 알리기만 하여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고 소화하여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는 것은 학계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칭 ‘한국탈핵에너지학회’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2012년 11월에 선언한 1,052인의 탈핵선언교수님들이 계십니다. 해외교포과학자도 있습니다. 독일도 1,305명의 탈핵선언교수가 있습니다. 그들과 MOU를 맺어두기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39675.html

앞으로 지구촌의 학자/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학회로 확장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다른 새로운 UN’이 결성된다면 이 학회는 그 기초역할을 할 수 있겠지요.

순례중 만난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생각납니다.
그들과 함께 앞으로 백년간 일을 해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분을 창립준비위원회에 모시고자 합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오며,

2019년 4월 17일 세월호 5주기를 지나면서

이원영 드림
010-4234-2134

[관련기사] 日,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처분방안으로 `장기보관` 검토 (연합뉴스, 2019/05/13)

日,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처분방안으로 ‘장기보관’ 검토
2019-05-13

해양 방출 등 외부 배출에 대한 우려에 ‘보관’ 방안도 논의키로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2011년 수소폭발 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처리수(방사능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물)의 처분방안으로 일본 정부가 탱크에 장기보관하는 방안을 새롭게 검토할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 정부는 처리수의 해양 방출을 포함해 5개 처분방안을 검토해 왔지만, 외부로 방출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실현 가능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 상흔 보이는 후쿠시마 원전(2017년)
사고 상흔 보이는 후쿠시마 원전(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경제산업성의 전문가 소위원회는 이르면 내달 장기보관을 포함해 총 6개 방안을 두고 압축하는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6개 방안은 해양 방출, 대기 방출, 지하 매설, 파이프라인을 이용한 지층 주입, 전기분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장기보관하는 방안 등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열린 관련 공청회에서 처리수의 장기보관을 희망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자 처분방안으로 추가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분방안에 대해선 전문가 소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일본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방법론에 대해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정부 내에서도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처리수 처분방안이 주목을 받아 이를 둘러싼 ‘풍평피해'(風評被害.소문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계획상으로는 처리수 처분을 포함해 폐로가 완료되는 시점은 2051년이다.

장기보관 방안을 검토할 시 보관할 수 있는 기간과 양, 방사선량의 저감 효과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탱크는 현재 2020년까지만 증설 계획이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용량이 한계에 달하면 오염도가 낮은 처리수부터 소량씩 처분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마이니치는 “현시점에선 정부가 어떤 방안을 선택할지 전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jsk@yna.co.kr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190513079700073

일본 마이니치신문 원문보기>>
福島第1原発処理水、長期保管も選択肢 政府、処分法検討
https://mainichi.jp/articles/20190513/k00/00m/040/002000c